삼성 DX 알고리즘 역량 강화 특강 지원

https://samsungalgorithm.com/

코딩테스트 준비를 한지 좀 되기도 했고

백준에서 보여주는 solved.ac 티어도 저번주에 달성을 했는데,

마침 운이 좋게 삼성에서 알고리즘 특강을 하는 것을 보고 지원했습니다.

1/7(토) ~ 1/11(수) 까지 사전 문제 풀이인 코딩 테스트를 진행했고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출제된문제는 모두 Pass 해서

아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백준을 통한 코딩테스트 연습이 아닌, 실제로 코딩테스트가 진행되는 환경인 것 같았는데

백준은 문제 난이도에 따라 다르지만, 어느정도 시간을 쓴 뒤에도 문제가 풀리지 않으면

다른 블로그 글을 검색해 문제 풀이 방식을 참고할 수 있었지만

이번 진행한 코딩테스트는 제가 원래 백준에서 하던 방식과 차이가 있었습니다.

 

백준보다 테스트케이스가 많이 주어졌고, 문제를 푼 뒤 제출할 때

총 테스트 케이스 몇개 중 몇개가 통과했다는 점을 알려준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어려웠던 점은 접근 방식을 잘못하거나 감을 못잡거나 하면 아무런 도움도 받을 수 없고

나 혼자서 고민하고 해결해야 된다는 점이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특히 이 점이 코드를 제출하고 나서 테스트케이스중 반 이상은 통과하지만

모든 테스트케이스를 통과하지 못할 때 상당히 큰 압박으로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반례를 생각해 그 반례를 고치는 코드를 작성해 점점 테스트케이스의 실패 수를 줄이고

결국에는 통과를 받았을 때의 기쁨 역시 두배 이상이 되어서 상당히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사전 문제풀이의 경우 제출기한이 5일이고, 코드 제출 횟수도 넉넉해서

오래 고민하긴 했지만 접근방법을 운좋게 잘 찾아서 모두 풀긴 했지만,

이번 경험을 통해 실제 기업에서 코딩테스트를 볼 경우

제한시간이 1~3시간 정도 되는 것으로 예상되는데, 좀 더 많은 문제를 풀어서

처음 문제를 봤을 때의 접근 방식,

직접 테스트 케이스를 만들어서 반례를 찾아내는 방법,

제출한 코드가 틀렸을 경우 침착하게

접근 방식은 맞는지 아니면 다른 방법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숙달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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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혹시 떨어지면 낙담할까봐 미리 글을 작성해두고 올리지 않았는데,

다행히도 붙게 되어서 앞으로 6주간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름 처음 본 백준이 아닌 실제 코딩테스트 시험이고,

운좋게 좋은 결과가 있어서 기분이 좋은 하루네요.

이 글을 보시는분들도 준비하시는 것들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